'선을 넘는 녀석들'에 아스트로 차은우가 합류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프랑스-독일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공항에서 멤버들을 기다렸다. 그는 특별한 게스트를 기다렸다. 이번 특별 게스트는 바로 아스트로 차은우였다. 그가 공항에 도착하자 카메라 팬부대가 쫓아왔다. 차은우는 익숙한 듯 "안녕"이라며 인사했고, 김구라는 "인기가 많다"며 멀리서 그를 보고 감탄했다.
차은우는 김구라를 만나 깍듯하게 인사했다. 김구라는 "'복면가왕'에서 우리 보지 않았냐. 우리 동현이보다 한 살 많다. 자식 같은 친구다"라며 차은우를 반겼다. 이에 차은우는 김구라에 "아버지처럼 대하겠다"며 사근사근한 성겨글 드러냈다.
설민석과 이시영도 곧 공항에 합류했다. 설민석은 차은우의 팬들을 보고 "영화제인줄 알았다"고 깜짝 놀랐고, 이시영은 "첫번째 촬영하고 잘 돼서 제작진 많아진 줄 알았다"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민석은 차은우를 보고 "정말 너무 얼굴이 작다. 정말 얼굴 잘생겼다"고 감탄했고, 이시영 또한 차은우에게 "눈빛이 아련하다. 빠져드는 얼굴이다"라고 극찬했다
이들은 프랑스와 독일로 가는 소감을 전했다. 차은우는 "살면서 유럽 처음 가본다"라며 설레했다. 차은우는 비행기 안에서 프랑스, 독일의 간단한 인사법이나 역사를 공부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공항에서 이들은 팬들과 남다른 인사를 나눴다. 차은우는는 팬들에게 수줍게 손을 흔들며 이별했고, 설민석의 어머니 팬들은 적극적으로 설민석과 소통했다. 이시영은 분위기가 확 다른 두 사람의 팬층에 웃으며 "너무 다른 것 같다"며 재미있어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