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더콜’ 에일리·태일·비와이 등장...역대급 콜라보 예고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5.04 21: 34

에일리와 태일, 비와이가 2차 아티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4일 오후 첫 방송된 Mnet ‘더 콜’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 신승훈, 김범수, 김종국, 휘성이 베일에 싸인 콜라보 가수를 추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 콜’은 서바이벌이 아닌, 가요계에 없던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프로그램에서 ‘솔로’라 칭해지는 1차 라인업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 휘성 4명의 아티스트가 정체를 숨긴 2차 라인업 ‘시크릿 솔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고 음악과 느낌만으로 콜라보 상대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등장한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 휘성은 명불허전 보컬 실력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받았다. 네 아티스트는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며 시작부터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2차 라인업 아티스트가 등장하고 본격적으로 콜라보 커플 매칭이 시작됐다. 1번 힙합씬의 고막몬스터, 2번 K-POP 섹시 디바, 3번 노래하는 힙합 악동, 4번 춤 되고 노래 되는 아시아 프린스까지 4명의 시크릿 솔로의 등장에 네 솔로 가수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이어 솔로 4인의 매력 어필 영상이 공개됐고 시크릿 솔로들은 마음에 드는 가수에게 하트를 눌렀다. 가장 많은 하트를 받은 아티스트 김범수는 한 명의 시크릿 아티스트와 1분 비밀 통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 김범수는 1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다음으로는 시크릿 솔로들의 정체가 밝혀지는 러브콜 스테이지가 이어졌다. 시크릿 솔로들은 블라인드 무대를 꾸미고 솔로 4인은 노래만 듣고 마음에 들면 러브콜을 보낸다. 시크릿 솔로의 1지망이 러브콜을 보내면 커플 성사가 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처음으로 K-POP 섹시디바가 태양의 ‘눈, 코, 입’ 무대를 꾸몄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가창력에 네 사람 모두 러브콜을 보냈고 드디어 밝혀진 정체는 가수 에일리였다. 에일리는 신승훈과 첫 콜라보 커플이 됐다.
두 번째로는 노래하는 힙합악동이 장덕철의 ‘그날처럼’을 불렀고 반전 미성과 맑은 고음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범수, 휘성, 김종국이 러브콜을 보냈고 드디어 밝혀진 그의 정체는 그룹 블락비의 태일. 태일은 김종국과 커플을 이루게 됐다.
다음으로 모두가 예상하는 힙합씬의 고막몬스터 무대가 이어졌고 이문세의 ‘소녀’를 부른 그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 김범수와 휘성의 러브콜을 받은 그는 예상대로 비와이였다. 비와이는 끝없는 구애를 보낸 김범수와 커플이 됐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춤 되고 노래 되는 아시아 프린스의 정체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더 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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