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 캐는 아저씨', 오늘(4일) 첫방..'삼시세끼'와 어떻게 다를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5.04 13: 11

'나물 캐는 아저씨'는 '삼시세끼'와 어떻게 다를까. 
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나물 캐는 아저씨’가 안정환-추성훈-김준현-최자-샘 오취리의 흥폭발 현장을 선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멈출 줄 모르는 ‘나물송 퍼레이드’와 찰진 입담이 보는 이들까지 들썩이게 하는 것. 
‘나물 캐는 아저씨’ 측은 안정환-추성훈-김준현-최자-샘 오취리 육식성 도시남들이 마치 ‘나물 MT’를 온 것처럼 툇마루에 둘러앉아 노래를 부르는 유쾌한 영상을 선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물 캐는 아저씨’는 안정환-추성훈-김준현-최자-샘 오취리-김응수 등 육식성 도시남의 자연산 나물 채집기. 지천에 깔려서 이름조차 모르던 '나물'이 주인공이 되어 대한민국 나물지도를 완성해 갈 예정이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가볍게 기타를 튕기던 김준현이 “김준현의 떡이 쪄지는 밤에~”라며 흥겨운 ‘나물송’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준현은 샘 오취리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무조건’을 선곡해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샘 오취리는 ‘흥취리’다운 스웩으로 트로트 리듬에 몸을 맡겨 웃음을 빵 터트리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걱정말아요 그대’를 나물 노래로 개사해 목놓아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차오르는 흥을 거침없이 폭발시키고 있는 것. “우리 다 함께 나물 캡시다~! 후회없이 쑥부쟁이 캤다 말해요~”라며 ‘나물 캐는 아저씨’의 깊어가는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처럼 마치 ‘나물 MT’를 온 듯 보는 것만으로도 함께 어울리고 싶은 ‘나물 캐는 아저씨’의 흥겨운 휴식 현장이 미리 공개돼 오늘(4일) 밤 11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나물 캐는 아저씨’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샘 오취리 왜 이렇게 웃김. 가나인 아닐지 몰라”, “나물로 노래 개사한 거 웃기다”, “’나물 캐는 아저씨’ 재밌겠다. 나물이 주인공이라니 신선하다”, “본방송 꼭 봐야지. 기대중”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물 캐는 아저씨'는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맛보는 청정 내추럴 라이프로 시청자들의 로망을 채워줄 나물 채집기다. /seon@osen.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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