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섬총사2'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엔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다.
4일, OSEN 취재 결과 '섬총사2'는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로 꾸려져서 이달 안에 첫 녹화를 시작한다. 시즌1 멤버였던 김희선이 드라마 촬영으로, 정용화가 입대로 빠지게 돼 젊은 피가 수혈됐다.
'섬총사'는 매번 다른 섬에 머무르며 취향대로 살아보는 본격 취향 발견 섬 여행기를 다뤘다.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전파를 타 매주 월요일 안방에 힐링 웃음을 선사했다.
겨울이라는 시기적인 변수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즌1이 종료됐고 시청자들은 시즌2를 거듭 요청했다. 박상혁 PD 역시 "봄에 다시 돌아오겠다"며 시즌2를 약속했던 바다.
이번 시즌2에선 좀 더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가 예고되고 있다. 믿고 보는 조합인 강호동x이수근에 예능에서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이연희가 의외의 조합을 이뤄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편성은 미정이다. 시즌2로 돌아오는 '섬총사'가 월요일 치유제로 다시 시청자들을 만날지 새롭게 단장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섬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