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 엄지가 '엠카운트다운' 글로벌 MC로 활약했다.
엄지는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NCT 쟈니, 아스트로 문빈과 함께 글로벌 MC 크루로 출연해 수준급의 영어, 일본어 실력을 뽐내며 3개 국어에 능통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엠카운트다운' 글로벌 MC 크루는 매주 색다른 조합의 대세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맡아 다양한 언어로 차트 소개나 특별 코너를 담당하며 해외 K팝 팬들과 활발히 소통한다.
이날 여자친구 엄지는 신곡 '밤'의 첫 컴백 무대와 함께 글로벌 MC로 활약, 색다른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창한 영어와 일본어, 한국어 등 3개 국어로 '엠카운트다운'의 화려한 오프닝을 연 엄지는 데뷔 후 첫 MC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엄지는 한층 성숙해지고 화사해진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컴백에 앞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힌 엄지는 더 예뻐진 미모와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여자친구의 ‘막내미(美)’를 발산했다.
여자친구의 신곡 '밤'은 소녀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밤, 새벽 시간을 아름다운 가사들로 풀어낸 곡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격정적인 퍼포먼스, 아련한 노랫말과 표정이 '격정아련' 콘셉트를 완성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성공적인 첫 컴백무대를 꾸민 여자친구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밤'으로 컴백무대를 이어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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