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 혁이 부상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빅스 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일 일본 팬미팅 도중 부상을 입은 뒤 근황을 공개했다.
혁은 "여러분 많이 걱정하셨죠? 어제 치료 잘 받고 푹 쉬고 있어요. 미안한 마음, 앞으로 일정에 차질이 생겨 아쉬운 마음 또한 크지만, 미안하다는 말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아쉬운 마음만 가지고 있을게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아쉬움은 마음에 잘 담아두고 회복 후에 더 좋은 공연으로 멋지게 보답할테니까 기대해주세요. 여러분도 저도 늘 건강하고 아프지 말고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다시 한 번 바랍니다"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빅스 혁은 2일 일본 팬미팅 공연 도중 무대의 장비에 의해 부상을 입었다. 혁은 곧바로 현지의 병원에 이동해 치료 및 검사를 받은 결과 큰 이상은 없었으나, 컨디션 회복을 위해 향후 예정된 일본 공연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소속사는 "하루라도 빨리 혁군이 부상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와 안정에 있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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