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가 하루 더 결방한다.
tvN에 따르면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2, 3일 연속 결방한다. 방송 전 배우 교체로 불가피하게 촬영이 지연됐고, 밤 신이 많은 드라마 특성상 촬영 시간에 제약이 있었기 때문에 결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나의 아저씨' 측은 배우들의 깊은 감정 연기를 요하는만큼 제작진이 공들여 찍기 때문에 스태프의 피로가 높다는 점을 들어 결방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나의 아저씨' 측은 지난 2일 '나의 아저씨' 스페셜 방송을 내보냈다. 간단한 줄거리 요약, 주요 장면 편집, 시청자와 배우들이 뽑은 '나의 아저씨' 명장면, 메이킹 영상 및 배우 인터뷰 등이 전파를 탔다.
결방 이틀째인 3일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대체 편성된다.
'나의 아저씨'는 9일부터 다시 정상 방송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