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의 오영주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4월 4주차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4월 23일부터 4월 29일 방송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비드라마 181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출연진 1,489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하여 지난달 30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하트시그널2'는 방송 당일 남북정상회담 편성으로 ‘정주행 스페셜’로 대체되어 화제성이 소폭 하락하면서 자체 최고 화제성 경신 기록은 깨졌다. 그럼에도 3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1위 자리는 유지했다. 김현우는 전주 대비 1계단 순위가 내려앉아 2위였다. 네티즌은 예고편에 공개됐던 김현우와 오영주의 데이트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자 ‘결방이 아니라 편성시간을 변경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임현주는 지난주 순위와 동일한 4위를 기록했다.
MBC ‘전지적 참견’에서 매주 차원이 다른 먹방 철학으로 ‘맛비게이션’, ‘휴게소 완판녀’ 등으로 화제몰이 중인 방송인 이영자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핫도그에 이어 지난 방송에서 이영자는 김치만두를 맛깔나게 먹으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5위, 8위, 10위에는 대세 아이돌 워너원 멤버들이 자리했다. 5위는 KBS2’개그콘서트’ 뷰티 잉사이드 코너에서 완벽 남자친구로 등장해 귀여움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넘나들며 매력을 쏟아낸 하성운이었다. 8위는 KBS2 ‘배틀트립’ 스무 살 첫 여행 편에 출격한 박지훈이 차지했다. 동갑내기 박우진과 ‘분쏘투어’를 주제로 진주와 하동 일대를 담아낼 예정이다. 10위는 4월 3주차 MBC ‘복면가왕’에 근위병으로 출연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펼쳐내며 호평 받았던 김재환(▽7)이었다.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작사가로 변신한 윤아가 지난주 대비 순위가 2계단 상승해 6위를 차지했다. 7위는 ‘아는 형님’에서 즉석 삼행시 짓기, 연애사 고백 등 털털한 매력을 발산한 게스트 조보아가 이름을 올렸다.
9위는 SBS ‘런닝맨’에 완전체로 출연해 ‘치즈김밥’ 애교부터 삼행시, 코믹 댄스 배틀 등 9인 9색 재능 대결을 펼친 그룹 트와이스였다. /pps2014@osen.co.kr
[사진]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