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입덧으로 신혼여행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한채아는 2일 자신의 SNS에 "신행(신혼여행) 포기"라고 입덧의 괴로움으로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오는 6일 차세찌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한채아는 2세를 임신 중이다. 한채아는 최근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습니다"라고 임신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결혼과 출산, 겹경사를 앞두고 있는 한채아는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차세찌와 한채아는 오는 6일 스몰웨딩으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차세찌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커플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차세찌는 "나도 이제 5월이면 유부남이고 11월이면 아빠가 되네. 뭔가 감회가 새로우면서 책임을 지어야 하는 내 가족을 만드는 것이 남자로서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며 "6년이라는 시간을 만나면서도 단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감정, 이런 모든 것들을 할 수 있게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한채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mari@osen.co.kr
[사진] 차세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