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0번째 작품 '앤트맨과 와스프'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마블의 10주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앤트맨과 와스프'(페이튼 리드)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고 베일을 벗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0번째 작품이자 10주년을 맞은 마블의 해를 장식할 작품으로 불리며 벌써부터 전 세계 수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앤트맨이 보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전 세계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어벤져스4'로 연결되는 이야기의 결정적인 힌트가 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면서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 메인 예고편은 막강한 액션과 유머, 스케일과 더불어 앤트맨과 새로운 히어로 캐릭터 와스프의 활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더욱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능력을 선보인 앤트맨과 양손에 장착된 블라스트와 날개로 날렵하고 유려한 액션을 보여준 와스프의 환상적인 조화는 기대감을 최고조로 상승시킨다.
뿐만 아니라 어떤 물체도 통과할 수 있고, 자신의 신체를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빌런 고스트의 등장과 이에 맞서는 앤트맨과 와스프의 팀플레이는 다양한 볼거리 역시 보장한다. 또한 '앤트맨' 시리즈만의 위트 넘치는 유쾌함 역시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확장할 양자 영역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해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예고한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앤트맨'에 이어 배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극을 이끌어가며 이와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쉬번, 해나 존-케이먼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편에 이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는 6월 말 개봉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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