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단발 여신"..'훈남정음' 황정음, 공백기 무색한 동안 비주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5.03 10: 37

배우 황정음이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제작 몽작소) 측은 3일 황정음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

황정음은 ‘훈남정음’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번 드라마에서 연포자 생계형 커플매니저 '정음' 캐릭터를 맡았다. 게다가 극 중 캐릭터 이름이 ‘정음’으로 실제 배우 이름과 같아, 그야말로 ‘훈남정음’은 운명 같은 작품인 셈.
비주얼에서 공백기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 변함없는 미모가 돋보였다. 사진 속 황정음은 투명한 피부와 상큼한 단발머리로 동안 외모를 뽐냈다. 따뜻한 눈빛과 밝은 미소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게다가 황정음 특유의 러블리하고 유쾌한 매력은 여전했다. 사진에서는 황정음이 정문성(육룡 역)에게 헤드록을 거는 모습. 밝고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 풍겼다. 극 중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정음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모습이다.
사실 이 장면은 '훈남'(남궁민 분)의 사촌동생 '육룡'이 '정음'의 노예(?)로 전락하게 되는 순간. 앞으로 진행될 본 방송에서 두 사람의 비하인드와 앞으로의 관계 변화가 재미를 줄 전망이다.
‘훈남정음’ 제작진은 “황정음은 밝고 건강한 분위기를 가진 배우다. 이미 캐릭터에 녹아 든 것을 넘어 캐릭터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며 “여기에 열정적인 연기로 촬영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드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첫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몽작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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