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최귀화, 박형식 정체 탄로내나..'캐릭터 메이커' 시동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5.03 08: 25

 KBS2드라마 ’슈츠(Suits)’에 출연중인 배우 최귀화가 라이벌인 최강석(장동건)의 유일한 약점인 고연우(박형식)의 정체를 쥐고 흔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슈츠’ 3회에서는 고연우의 정체를 아는 듯 알쏭달쏭한 말로 고연우를 협박하는 채근식(최귀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채근식은 “어두컴컴했던 네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하고 싶은데, 7시 어때?”라는 말로 고연우를 협박, 고연우를 이용해 비와이를 자신의 의뢰인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그에 화답하듯 마지막 장면에는 채근식 변호사의 방에 비와이가 방문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또, 최귀화는 수트 대신 스웩 넘치는 힙합의상을 입고 어울리지 않게 화려한 춤을 추는 등 매 화 다양한 매력으로 변신, ‘캐릭터 메이커’라는 수식어에 맞게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무궁무진한 변신을 예고했다.
“채변이 진짜 연우 정체를 알고 저러는거?”, “ㅋㅋ 최귀화 저런 모습 처음 봄”, “고연우 덕분에 채근식 비와이랑 계약하게 되는거 아니겠지? 그럼 대박”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최귀화는 전작 KBS2 '황금빛 내 인생', 영화 '범죄도시' 등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nyc@osen.co.kr [사진] KBS2 ’슈츠’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