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2'로 돌아온 라이언 레이놀즈가 시트콤 같은 일상을 공개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일(현지 시각) 매체 인터뷰에서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잉 한 걸 언급했다. "아내가 그랬다. 정말 슬프다"는 것.
특히 라이언 레이놀즈는 "솔직히 말해서 집에서 쫓겨난 기분이다. 정말 속상하고 아프다"고 엄살을 피웠다. 또 "딸이 '엄마가 팔로우 하지 않은 아빠'라고 놀릴 거다. 그리고선 방귀 방아쇠를 당기겠지"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16일 개봉하는 '데드풀2' 홍보차 지난 1일 내한했다. 기자회견에서도 그는 "무엇보다 세련된 유머감각이 마음에 든다", "한국에서 '데드풀2'가 성공한다면 소주 한 병을 원샷하겠다", "한국으로 이사오고 싶다. 아파트를 알아보는 중" 등 유쾌한 입담으로 시선을 모았다.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매력만점 히어로 데드풀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16일부터 국내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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