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이 한혜진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2일 방송된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는 다해가 건축 계약서를 레이먼드에게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해는 도영에게 이야기하고, "현주씨에게 갔다오라. 이번엔 허락하겠다"고 한다. 축하 파티를 하는 도중 도영은 현주를 찾아간다. 도영은 계약을 따냈고 하며 "우리 다시 시작하면 안될까"라고 한다.
현주는 "그럼 안된다. 그러면 다해를 이용한 거 밖에 안되지 않냐"고 한다. 현주는 "우리는 갈 때까지 간 부부다"고 한다. 도영은 "한달 뒤인가. 그때 우리 법원 가는 날이냐"고 말하며 상자를 하나 내민다.
현주는 뭐냐고 묻지만, 도영은 그냥 나갔다. 현주는 혼자 상자를 열어보고, 상자에는 반지가 들어있다. 그날 낮에 도영이 혼자 가서 사온 것.
현주는 반지를 보면서 과거를 회상한다. 과거 도영은 현주에게 "계약을 따내면 진짜를 사주겠다"고 큐빅이 박힌 가짜를 내밀었다. 현주는 그 반지를 보며 흐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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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