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태준의 열애사가 떠들썩하다.
2일 오후 류태준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재결합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지난해 하반기 헤어졌다고 알려진 A씨가 바로 그 주인공.
이와 관련해 한 매체는 류태준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재결합해 결혼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류태준이 40대 파워블로거 A씨와 재결합했다. 임신,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는 추측도 덧붙였다.
그러나 류태준 측은 재결합 여부에 대해서만 맞다고 인정했다. “기사에 나온 결혼을 비롯해 임신도 사실이 아니다. 류태준 씨와 여자친구의 지인들이 겹치는 분들이 많다. 헤어진 이후에도 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다시 재결합 하게 된 것 같다”는 설명.
특히 A씨의 직업이 파워블로거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는데, 류태준 측에서는 “그 분은 일반인이니까 양해를 해주셨으면 좋겠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류태준은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류태준은 지난해 9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설이 불거졌고, 10월에는 재결합 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당시 류태준 측은 "사귀다 헤어진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류태준은 “갑작스럽게 전화를 받아 당황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정확히 답변하지 못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류태준은 잘 알려진 스타이지만, 열애 상대인 A씨는 일반인 신분인 만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을 터. 열애부터 결별, 재결합 부인, 또 한 번의 재결합 인정까지 열애사가 본의 아니게 떠들썩하게 알려지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류태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