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스위치' 정웅인, 장근석에 또 속았다 "이정길 없애줘"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5.02 22: 18

정웅인이 다시 장근석에 속았다. 
2일 방송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금태웅(정웅인)이 사도찬(장근석)과 백준수(장근석)가 함께 짜고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해 분노했다. 금태웅은 "백검사도 사기꾼과 짜고 날 농락한거라면"이라고 소리쳤다. 
같은 시각 백준수는 가슴의 통증을 호소하고 쓰러졌다.   

금태웅이 백준수에게 전화했다. 백준수가 쓰러져 사도찬이 대신 전화를 받았다. 금태웅이 당장 만나자고 했다. 사도찬은 금태웅의 추궁에 "전혀 몰랐다"고 답했다.
금태웅은 "백검사님이 저를 처음 만나러 온날 사도찬을 팔겠다고 했는데 이미 사도찬은 도청장치를 설치해뒀다. 애초에 백검사님이 사도찬과 짜고 제 앞에서 연기를 한 것이라면"이라고 몰아붙였다. 
이에 사도찬은 "저도 도청을 당했다"며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아차 싶었다. 대표님 충분히 오해할만 하다. 파베르제의 달걀, 검사장의 병마 속 마약 모두 사도찬 짓이다. 막지 못해 송구하지만 저도 사도찬 꼭 잡을 것"이라고 말해 위기를 넘겼다. 
금태웅이 사도찬에게 다른 미션을 제안했다. "최정필(이정길) 총재, 그 노인네 호흡기 떼어달라"며 "미션을 잘 수행하는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백준수가 금태웅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스위치를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제 사도찬씨가 진짜 백준수입니다"라며 진짜 신분증을 건넸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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