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인형의집' 이호재, 한상진+유서진 불륜 알았다 '분노'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5.02 20: 03

이호재가 한상진과 유서진의 불륜 사실을 알았다. 
2일 방송된 KBS 2TV '인형의 집'에서 유신혁(이관훈) 형사가 장명환(한상진)의 집을 밤 늦게 찾아갔다. 
유신혁은 "5년전 차량이 뺑소니 사고 차량으로 지목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명환은 "내가 누군지 알고 왔냐"며 불쾌해했다. 

유신혁은 "뺑소니 처벌은 두가지로 나뉜다. 단순 뺑소니만 저질렀을 경우, 그리고 피해자를 유기·은닉했을 경우. 장명환씨가 말한 3년 이상의 구형은 피해자를 유기했을 경우 받는 형량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피해자가 뺑소니 후 유기됐다는 것, 어떻게 알았습니까? 곧 참고인 소환이 있을겁니다. 잘 협조해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유신혁이 돌아간 후 장명환은 김효정(유서진)에게 "말 실수 했다"고 후회했다. 이에 김효정은 위너스의 회장이 되면 일을 더 잘 수습할 수 있다며 은경혜가 돌아오기 전에 위너스 회장 자리에 올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이은형)이 은기태(이호재)에게 "장명환 김효정 이 두 사람은 불륜입니다"라며 증거 사진을 건넸다. 
은기태는 이들의 사진을 보고 분노했다. 
은기태가 김효정을 불렀다. 김효정의 아버지와 얽힌 악연에 대해 들은 후, "내게 법적인 책임은 없다. 하지만, 도의적인 책임을 지기 위해 평생 노력했다. 매년 수십억을 기부했고 장학재단을 만들어 인재를 키웠다. 그 중에 네가 섞여 있을 줄이야"라고 말했다. 
김효정은 "우리 아버지 목숨값은 당신한테 받아낼 것"이라고 소리쳤다. 은기태는 "그래서 경혜를 정신병자로 만들고, 장명환과 불륜을 저질렀냐"며 경악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