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이 박진영의 구원파 보도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작곡가 김형석은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전문을 읽었습니다. 진영이를 어릴 때부터 봐와서 잘 압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음악뿐만 아니라 궁금한 것. 배우고 싶은 건 성실하게 탐구하는 열정이 있는 친구 입니다.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구원받고 평안과 기쁨을 가졌다니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 축하해 줄 일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에서는 '박진영의 구원파 전도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박진영과 배용준의 모습이 담긴 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교회)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구원파 측 역시 이들을 두고 "신도가 아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도 "배용준은 구원파와 전혀 관계없다"라며 "박진영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고, 박진영이 주체가 된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한 것은 사실이나 구원파가 아니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다음은 김형석이 남긴 SNS 글 전문
전문을 읽었습니다.
진영이를 어릴때부터 봐와서 잘 압니다. 음악뿐만 마니라 궁금한 것.배우고 싶은 건 성실하게 탐구하는 열정이 있는 친구 입니다.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구원받고 평안과 기쁨을 가졌다니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 축하해 줄 일입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