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BJ로 활동했던 김상균, 켄타가 팀 해산 후 웹드라마 주인공에 낙점, 첫 개인활동 포문을 연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상균, 켄타는 최근 SBS 모비딕 제작 웹드라마 '맨발의 디바(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두 사람이 연기에 도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SBS 모비딕과 스타로드가 동시 제작하는 드라마 '맨발의 디바(가제)'를 통해 김상균과 켄타는 드라마 주연으로서 활약을 펼치게 된다. 최근 트레일러 촬영을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톡톡 튀는 매력과 여심을 사로잡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김상균과 켄타는 지난 달 30일 JBJ의 해산 이후 다시 한 드라마에서 만나 함께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JBJ 해산일인 4월 30일 이후 멤버들의 개인 활동 방향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아이돌 가수를 넘어서서 '연기돌'에 도전, 새로운 활동의 발판을 다진다.
이로써 MBC '두니아' 출연을 확정지은 권현빈에 이어 김상균과 켄타가 '맨발의 디바'에 출연하며 본격 개별 활동에 나선다. 개별 활동을 통해 한층 더 다양한 활동 스펙트럼을 보여줄 JBJ 멤버들의 모습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맨발의 디바(가제)는 OCN '뱀파이어검사' 1, 2시즌, '처용'등을 제작한 스타로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제작 사업부가 만드는 작품으로, 김상균과 켄타는 그들만의 매력으로 드라마와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이고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김상균 켄타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멤버다. 김상균은 개성있는 랩으로, 켄타는 흠결없는 춤 실력으로 팬덤을 모아 프로젝트 그룹 JBJ로 데뷔했다.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 7개월 간 괄목할 만한 결과물을 거둔 뒤 지난 달 30일을 끝으로 프로젝트 활동을 마감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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