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조민아 "또 조직 검사, 비상구에서 눈물 엉엉" 심경고백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5.02 14: 34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다시 한번 자신의 몸 상태를 알렸다. 
조민아는 2일 SNS에 "또 한 번의 조직검사. 1년 같은 일주일을 보내겠죠? 병원 문을 나서면서부터 눈물이 폭포처럼 쏟아져서 누가 보면 놀랄까 봐 비상구 계단에 쪼그려 앉아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엉엉..."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그래도 갈 곳이 있어 할 일이 있어 행복하다며 아파서 뜬 눈으로 밤을 새고도 해 뜨기도 전에 공방에 가서 열심히 오픈 준비를 하고 다시 병원으로 갑니다. 언제까지 이 일을 하게될지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게 되는 마지막 순간까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보다 많은 분들께 건강하고 맛있는 행복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게 제가 지금 힘을 내고 숨쉬는 가장 큰 이유니까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렇게나 많은 분들께서 힘 주시고, 응원 주시니 든든하고 힘납니다 !!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흥 부자 열정 부자니까 건강도 부자될래요"라며 "#괜찮다 #괜찮자나 #괜찮다생각하면다괜찮아진다 #우주여신조민아 #조민아"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앞서 조민아는 "종양은 아닌데 더 큰 병원을 가야될 것 같다니"라며 "안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하루를 꼬박 못 먹고 비실비실"이라는 SNS 글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린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조직검사 후 펑펑 울었다고 밝혀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쥬얼리 출신인 조민아는 가수 활동을 접고 제과제빵사로 지내고 있다. 심경글을 남긴 후에도 자신이 만든 쿠키 등의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수업 신청과 택배 주문 등을 홍보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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