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방탄소년단, 클라스가 다르다..엘렌쇼→BBMA 역대급 컴백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5.02 15: 29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역대급 컴백이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세 번째 정규 앨범 'LOVE YOURSELF 轉-Tear'를 발표한다. 약 8개월만에 돌아오는 것으로, 이미 기대치는 최고조다. 새 앨범은 국내 선주문량만 144만장을 달성하며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 수량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에서 무대를 꾸민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측은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예고하는 영상까지 따로 제작해 열혈 홍보를 펼치는 중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게 됐다. 이번에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처음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과 함께 신곡무대까지 최초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2년 연속 올랐다. 이번에도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더스 같은 팝스타들과 맞붙어 방탄소년단의 위엄을 짐작케 한다.
2년 연속 수상의 가능성도 높이 점쳐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청돼 이 부문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는 6년 동안 해당 상을 독식했던 저스틴 비버의 기록을 깨고 거둔 성과라 전세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은 한 미국 NBC 방송 '엘렌 드제너러스 쇼'(이하 '엘렌쇼')까지 2년 연속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엘렌쇼'에 출연해 톡톡한 활약을 펼쳤다. 이들은 당시 추가 좌석을 제작해야 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입증한 바.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컴백무대를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펼치는 것에 이어 2년 연속 '엘렌쇼' 출연까지 확정지으며 놀라운 클라스를 자랑했다. 
방탄소년단의 해외 영향력도 지난해보다 훨씬 커졌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차트에서도 K팝 그룹으로서 각종 신기록을 세웠으며 새 앨범도 미국 아마존에서 예약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어마어마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두 팔벌려 환영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이들은 이번 컴백으로 글로벌한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힐 것으로 보인다. 이가운데 과연 방탄소년단은 전세계 팬들 앞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또 얼마나 놀라운 기록을 세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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