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음악이 많은만큼 차트 1위도 다양해졌다.
가수 박효신이 신곡 발표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로꼬와 마마무 화사가 좋은 음악의 힘으로 1위를 탈환했다. 여자친구와 황치열도 차트 1위를 이어가며 저력을 발휘 중이다.
로꼬와 화사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건반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호흡을 맞춘 곡 '주지마'가 연일 1위를 이어가며 음원 파워를 발휘 중이다. 이 곡은 2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로꼬와 화사의 매력적인 조합이 음악 팬들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주지마'는 화사의 성숙미 넘치는 보컬과 로꼬의 청량한 랩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술자리에서 생길 수 있는 남녀 간의 묘한 감정선을 잘 표현한 곡이다. 더불어 블루지한 기타 선율과 서로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솔직하고 재치 있는 가사가 곡에 몰입감을 더했다.
박효신도 지난달 30일 오후 6시에 발표한 신곡 '별 시'로 소리바다와 엠넷에서 여전히 1위를 기록 중이다. 박효신만의 색깔로 음악 팬들에게 '대장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별 시'는 그리움그리움’이라는 감성을 바탕으로 희망이 묻어나는 가사와 멜로디로 대중들의 마음을 감싸 안는 곡이다.
가수 황치열도 네이버뮤직과 벅스뮤직에서 1위를 탈환하며 남자 솔로 가수의 파워를 발휘 중이다. 황치열은 두 번째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로 초동 11만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의 파워를 발휘하고 있어 더 의미 있는 성적이다.
여자친구도 신곡 '밤'으로 몽키3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파워청순에서 격정아련으로 새로운 색깔을 입은 여자친구는 소녀감성을 이어가는 신곡으로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한 모습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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