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최명빈이 tvN 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 전격 캐스팅됐다.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은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전대미문의 세자 실종 사건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로맨스물. 죽은 줄 알았던 세자가 궁으로 살아 돌아오기까지 걸린 100일의 시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세 아역 배우로 급부상 중인 최명빈이 ‘백일의 낭군님’에 한소희의 아역으로 캐스팅되어, 지난주 첫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명빈은 극 중 빼어난 미모를 지닌 권력의 실세 김차언의 여식으로, 세자의 안위를 위해 왕이 친히 낙점한 세자빈 ‘김소혜’ 역을 맡은 한소희의 아역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앞서 최명빈은 드라마 ‘리턴’, '블랙', '시카고 타자기’ 등과 영화 ‘걷기왕’ ‘사라진 밤’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 대세 아역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 남지현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으며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G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