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과 김민재가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30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레슬러'에서 부자로 출연한 유해진과 김민재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유해진은 "전직국가대표 레슬링 선수인데, 현재는 아들만 위해서 사는 프로살림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로 김민재가 출연하는데, 물론 닮은 구석은 없다. 근데 막 우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슬링 복장에 대해 김민재는 "생각보다 더 민망했다. 하지만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민재에게 레슬링 연습을 얼마나 했는지 묻자, 유해진이 "민재가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며 "흉내만 내면 금방 표시가 나서 몸을 사려가면서 하라고 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매일 3시간 이상씩 연습했다고.
유해진은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스탠 바이 미'를 꼽았다. 김민재에게 추천하고 싶은 팝송으로는 아델이라고 답했다. /rooker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