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하이틴스타 이지연이 셰프가 되어 CNN 방송에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가수 겸 요리연구가 이지연이 미국 CNN에 출연해 평양 냉면을 소개하는 모습을 다뤘다.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기념해 CNN이 특집 뉴스로 옥류관 냉면을 만드는 이지연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지연은 이산가족의 사연을 전하며 옥류관 식 평양 동치미 냉면을 재연했다.
이지연은 CNN을 통해 "이번 회담을 통해 남과 북이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고 교류하길 바란다. 궁극적 목표는 통일, 우리는 한 나라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지연은 '바람아 멈추어 다오'를 불러 1980~90년대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앞서 지난 1월 14일 방송된 JTBC '슈가맨 시즌2'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김우리는 "과거 이지연과 소속사 식구였다. 백두산기획이었는데 대표 여자 가수가 이지연이었고 대표 남자 가수가 나였는데 내가 폭삭 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지연이) 당시에도 굉장히 예뻤다. 저 때 당시 이지연이 크게 성공하면서 강수지, 하수연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rooker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