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과 여자친구가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차트 상위권에 나란히 진입한 것.
박효신의 '별 시(別 時)'는 30일 오후 7시 기준 엠넷에서 1위로 진입했다. 벅스 2위, 지니 3위, 멜론 4위, 네이버뮤직 5위 등을 기록하며 놀라운 화력을 자랑했다.
여자친구의 '밤'도 벅스에서 1위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소리바다 3위, 멜론 8위 등을 차지하며 최정상 걸그룹의 위엄을 재입증했다.
박효신의 '별 시'는 '그리움'이라는 감성을 바탕으로 희망이 묻어나는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인다. '다시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바람과 그러한 때'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야생화'부터 음악적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정재일이 이번 앨범의 공동 작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해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을 느낄 수 있다.
'밤'은 여자친구의 첫 번째 봄 컴백을 담은 감성이자 여자친구가 이기, 용배가 아닌 새로운 파트너와 호흡을 맞춘 곡이다. 여자친구 특유의 아련한 감성에 더 솔직해진 가사가 어우러졌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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