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던 tvN '나의 아저씨'가 여전히 탄탄한 화제성을 얻고 있다.
30일,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 CPI 리포트에 따르면 '나의 아저씨'는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과 '관심 높은 프로그램'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송 시작 전 캐스팅 논란, 오달수의 하차, 소재와 제목의 부정적인 의미 등 잡음이 많았던 '나의 아저씨'다. 하지만 한 달간 방송 되며 마니아층을 확보, 높은 화제성과 관심도를 얻고 있다.
MBC '나혼자 산다'의 존재감도 빛난다. '주목하는 프로그램'에서 1위를 따냈고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순위에서도 2위를 거머쥐며 지상파 금요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 외에 MBC '일밤-복면가왕',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 MBC '이불 밖은 위험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등이 4월 셋째 주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상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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