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가수가 아닌 다른 직업으로 고군분투를 펼친다.
동방신기는 30일 오전 11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첫 리얼버라이어티 '동방신기의 72시간'을 공개했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가수가 아닌 다른 직업으로 72시간을 보내게 됐다. 최강창민은 "셰프로 살아가면 어떨까 싶다. 내 주변 지인들을 초대해서 멋진 음식을 만들어드릴 것 같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교사로 살아가고 싶다. 아이들의 순수함이 부럽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유치원에서 면접을 봤다. 유노윤호는 "아이들에게 비타민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 비타민 선생님이라 불렀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아이들과 인사하기 위해 '산새반'을 찾았다. 하지만 아이들은 유노윤호를 알아보지 못한데다 다양한 요청을 해 고난을 예고했다.
최강창민은 최현석 셰프에게 면접을 봤다. 그는 최현석 셰프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에게 배우고 싶었다"고 남다른 아부를 펼쳤다. 최현석 셰프는 "우린 군대식 조직이다. 수직관계가 확실하다. 재밌다"며 "도망가지만 마라"고 강조했다.
최강창민은 오전 10시에 출근해 오후 10시에 퇴근하게 됐다. 또한 최강창민은 파스타 요리를 자신한 만큼 최현석 셰프에게 파스타를 선보였다. 하지만 최현석 셰프는 최강창민의 파스타를 먹은 뒤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북돋았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