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여신' 홍진영의 매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미우새' 모벤져스까지 사로잡았을 정도. 홍진영의 유쾌한 흥이 제대로 매력을 피운 모습이다.
홍진영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이 돋보인다. 흥 넘치는 캐릭터로 일찌감치 예능계를 사로잡았던 홍진영인데, 요즘 다시 전성기를 맞았다. 유쾌해서 보는 사람마저 미소 짓게 만드는 홍진영의 매력이 유독 더 사랑스러운 요즘이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과 김종국의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홍진영은 긍정적인 성격과 남다른 애교 스킬로 모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머니들은 "안 넘어가는 마자가 없겠다"라며 감탄했을 정도.
특히 홍진영과 김종국의 썸 아닌, 썸 같은 관계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상황. 김종국은 친한 동생들과의 만남에서 홍진영에 대해서 "진영이 괜찮다. 되게 똑똑하고 공부도 많이 했더라"라면서 호감을 드러냈던 것. 앞서 김종국, 박수홍의 어머니도 홍진영을 마음에 들어했기 때문에 더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의 매력이 더욱 빛나는 시간이었다. 어머니들과도 편안하게 어울리면서 유쾌한 에너지를 뽐낸 홍진영이었고, 어머니들 역시 그런 홍진영의 모습을 좋게 볼 수밖에 없었다. "홍진영 씨를 며느리로 점찍었다"는 김종국 어머니의 말에서 진심이 느껴졌다.
홍진영은 최근 '미운 우리 새끼'뿐만 아니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웃음을 줬다. 즐겁게 일하는 모습과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을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이 홍진영의 진심을 보여줬다. 매니저가 큰 실수를 저지른 상황까지도 단번에 이해하며 즐겁게 일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평소 예능에서 보여주던 흥 넘치는 애교 여신의 이미지가 홍진영의 실생활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것. 홍진영에 호감을 보인 김종국도, 홍진영에 반한 모벤져스도 당연했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