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훈이 개그맨 조세호, 남희석, 김신영, 양세찬 등이 소속된 A9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A9미디어측은 30일 계약 사실을 밝히며 ‘이상훈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예능 방송인으로서의 성장 분만 아니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이상훈TV를 비롯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고 특히, 미디어커머스 영역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상훈은 방송 활동 외에 유튜브 개인 채널 ‘이상훈TV’를 통해 매주 콘텐츠를 업로드 중이다. “키덜트 월드”라는 콘셉으로 직접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피규어들의 솔직한 리뷰 방송을 진행 중인데, 약 1억원 가량 피규어를 소장하고 있는 매니아로서의 솔직 리뷰로 채널 오픈 한 달여 만에 구독자 5만명 이상을 기록 중이고 누적 조회수도 300만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앞으로 ‘이상훈TV’는 보다 확장된 콘텐츠 구성으로 진행 될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A9미디어는 국내 최대 예능제작사로 KBS2 ‘배틀 트립’, Mnet ‘고등랩퍼 시즌2’ 등 다수의 국내외 방송 프로그램 및 각종 공연, CF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예능인 남희석, 조세호, 양세찬, 남창희, 이용진, 이진호, 김영희, 이수지, 박소라, 양배차, 가수 채연, 방송인 하지영 등이 소속되어 있다.
전상균 대표는 “새롭게 영입할 정상급 연예인과 그간 추진해온 드라마, 음악, 게임 등 신규 사업으로의 진출 성과를 조만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확장 포부를 밝혔다./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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