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어벤져스3', '스타워즈' 기록 깼다..역대급 오프닝 수익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4.30 10: 31

영화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감독 안소니 루소, 이하 어벤져스3)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J.J. 에이브럼스, 2015)의 오프닝 수익 기록을 깼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북미 개봉 첫 주에 2억 5천만 달러(2672억 7500만 원)의 수익을 거두며 역대 최고 오프닝을 달성했다.
더불어 한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거둬들인 수익 3억 8천만 달러(4,061억 600만 원)까지 더하면 전 세계에서 6억 3천만 달러(6,732억 8,100만 원)를 벌어들였다. 역대 최단 기간 250만 달러의 수익 돌파 기록을 새로 쓴 셈이다.

북미 최고 오프닝만으로 그간의 미국 작품들이 세운 박스오피스 기록들을 모두 갈아치우는 놀라운 행보를 걷고 있다. 한마디로 '어벤져스3'가 압도적으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셈이다.
중국에서는 '어벤져스3'가 오는 5월 11일에 개봉하는데, 중국 관객들까지 합치면 한층 더 뜨거운 흥행 화력으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캐릭터들과 새로운 인물들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에 북미 개봉 첫 주 2억 4천 8백만 달러(2,649억 6,320만 원)를 모으며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었는데, ‘어벤져스3’가 이 기록을 깨며 1위로 등극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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