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민서 "목소리 칭찬이 제일 기뻐, 다양한 색깔 보여드릴 것"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30 10: 06

 2018년 핫 기대주 민서가 사랑스러운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30일 공개한 화보 속 민서는 빈티지하면서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생기발랄한 소녀로 변신했다. 
컬이 강하게 들어간 헤어 스타일링과 반다나, 원피스 등으로 싱그러운 매력을 더했으며, 몽환적인 눈빛부터 천진난만한 표정까지 민서의 다채로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는 포토그래퍼 무궁화소녀가 촬영했다. 

지난해 11월 발라드 '좋아'로 데뷔 전부터 대중의 큰 이목을 받은 민서는 지난 3월 '멋진 꿈'으로 본격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았으며, 이어 지난 19일 데뷔 앨범의 두 번째 곡 '알지도 못하면서'를 발표했다. 
민서는 "'알지도 못하면서' 노래를 처음 받았을 때 멜로디와 리듬은 굉장히 경쾌한데 슬픈 가사가 매력적이었다"며 "슬픈 감정을 가지고 리듬을 타려니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대조되는 부분이 인상 깊게 다가와 즐겁게 녹음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4부작으로 구성된 데뷔 앨범은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발라더 민서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며 "매번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제가 가진 다양한 음악 색깔과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애절한 발라드('좋아', '월간 윤종신' '처음', '널 사랑한 너' 등)부터 댄스('멋진 꿈'), 포크('알지도 못하면서')까지 여러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매번 각기 다른 색깔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민서는 자신의 강점으로 '목소리'를 꼽았다.
그는 "목소리 칭찬이 가장 기쁘다"며 "'매력적이다', '독보적이다','노래에 집중하게 만드는 목소리'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 힘이 난다. 앞으로도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서가 써내려가는 '청춘의 일기장'은 계속된다. '멋진 꿈'과 '알지도 못하면서'에 이어 나머지 두 곡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때마다 한 뼘씩 성장한 민서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미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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