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리스틴 멤버 결경이 중국 예능 ‘쾌락대본영’에 출연했다.
결경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중국 국민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출연,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하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쾌락대본영’은 지난 1997년부터 후난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주말 예능 프로그램으로 중국의 인기 연예인들을 비롯해 소녀시대 윤아, 엑소 레이, 송중기 등 한류 스타들이 출연한 중국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 ‘쾌락대본영’은 예고편을 통해 결경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해당 예고편은 약 120만뷰를 기록한 것은 물론 결경이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쏟아지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본방송에서 결경은 뜨거운 환호와 함께 등장한 데 이어 수준급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오프닝을 완벽하게 장식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게임을 통해 톡톡튀는 매력을 한껏 발산해 방송 내내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 날 방송에는 중국판 새로운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으로 알려진 심월을 포함해 중국의 라이징 스타 진비우, 정위룡, 팽욱창 등이 출연, 화려한 라인업 속 결경이 함께 등장하며 현지 내 결경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 결경은 방송이 끝난 직후 중국 최대 SNS 사이트 ‘웨이보’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등극하는 등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모으며 결경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프리스틴은 음악 활동 및 예능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플레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