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로 떠오른 박호산이 '미친' 악역으로 변신했다.
2년 만에 꾸려진 SBS 특집극 'EXIT'는 단 한순간이라도 행복해 지고 싶었던 도강수를 중심으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기 위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든다는 휴먼판타지 드라마다.
극중 캐피탈업체 사장 황태복 역으로 분한 박호산은 의심이 많고 목적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으며 철저한 공사 구분과 돈 앞에서는 자비도 용서도 없는 냉혈한이다.
박호산은 지난 드라마 원티드 피고인에서 기품 넘치는 정장스타일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화려하고 컬러풀한 정장스타일로 캐릭터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또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경남과 극 중 사장과 직원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어 또 하나의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한편 박호산을 비롯하여 최태준 우현 남기애 배해선 전수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빛날 드라마 'EXIT'는 4월 30일, 5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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