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효리네2' 윤아, 상순X효리가 극찬한 보컬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30 07: 42

윤아가 상순이 만든 곡에 가사를 붙여 노래를 불렀다. 윤아는 지난 겨울 상순이 작곡한 곡에 가사를 붙여보라는 제안을 받았다. 윤아는 효리네에서 일하면서 손님들과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가사에 담았고, 이날 데모를 만들었다. 효리와 상순은 "노래 잘한다"고 극찬했다.
29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윤아가 상순과 음악 작업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겨울 상순은 자신이 작곡한 곡을 들려주며 가사를 붙여보라고 제안했다.
윤아는 일하는 틈틈이 또는 자기 전에 가사를 고민했고, 민박집에서 일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질 때의 심정을 노래 담았다. 윤아는 '너에게'라는 제목을 붙였다.

이날 상순은 녹음실을 셋팅한 뒤 윤아에게 처음으로 노래를 불러보라고 했다. 윤아는 집에서 하는 음악 작업에 신기해했다.
윤아는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나갔고, 상순은 "너무 좋다"고 말했다. 윤아는 "한 키 높여 가성으로 부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상순은 "나는 오히려 기교 없이 아이들이 부르는 것처럼 순수하게 부르는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데모가 완성됐다. 옆에 듣던 효리도 "너 노래 잘한다. 이렇게 부르기 쉽지 않은데.."라고 극찬했다. 이후 상순 역시 윤아를 숙소에 데려다 주며 "너무 좋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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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효리네 민박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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