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는 타이밍" '효리네' 효리♥상순, 달달 극장데이트(ft. 윤아)[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29 22: 17

이효리와 이상순이 결혼 후 첫 영화관 데이트를 했다.
29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극장데이트를 하는 효리와 상순의 모습이 담겼다. 효리는 "우리 사이에 긴장감이 떨어졌다"고 말했고, 상순은 극장 데이트를 제안했다.
이후 상순은 윤아에게도 같이 가자고 했고, 그러다 효리의 지인 부부까지 합류하게 됐다. 효리는 "따로 출발해 극장 앞에서 만나자. 그래야 더 설렐 것 같다"고 말했다.

그날 아침 상순이 먼저 준비에 나섰다. 스키니진, 자켓, 패도라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입었다 벗었다를 했고, 결국 약간 귀여운 스타일로 코디를 한 뒤 출발했다. 상순이 나간뒤 효리 역시 여러가자 옷을 입어보며 스타일링을 고심했다.
윤아는 상순이 나가기 전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고 물었고, 상순은 "효리가 나와 데이트할 때 딱 한번 치마를 입고 왔다"며 은근히 스커트 스타일을 기대했다. 이를 윤아가 효리에게 전했고, 효리는 오피스걸 스타일로 완성했다.
극장 앞에서 효리와 상순은 만났고, 효리는 "오빠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입고 왔다"고 자랑했다. 상순은 뒤에 숨겨둔 꽃다발을 내밀었고, 효리는 기뻐했다. 효리는 꽃다발 하나가 더 있자 "이건 뭐냐. 내 것보다 큰데.."라고 말했다. 상순은 "윤아 거다"며 윤아가 뒤늦게 도착하자 건넸다.
이날 효리와 상순은 바로 옆자리에 윤아는 끝자리에 예매했다. 효리와 상순은 셀카를 찍으며 알콩달콩했고, 윤아는 두 사람은 부럽게 쳐다보며 두 사람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불이 꺼지자 상순과 효리는 뽀뽀를 했고, 윤아는 쳐다보자 "뽀뽀는 타이밍"이라고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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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효리네 민박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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