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찬호가 지난 26일 사망했다. 향년 32세.
배우 故 황찬호는 지난 26일 사망했다. 원인은 심장마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28일 발인이 진행됐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故 황찬호를 추모하는 글들이 가득하다. 최근까지도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섰던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수많은 동료들이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故 황찬호는 1986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했다. 그는 연극 ‘유리가면 에피소드5-또 하나의 영혼’(2006), ‘숲귀신’(2010년), ‘챠이카’(2015년) 등을 통해 무대에 오르며 연기 경력을 이어왔다.
최근 종영한 MBN 드라마 ‘연남동 539’에서 박천웅 형사 역을 맡아 활약했으며, OCN 드라마 '그남자 오수'에서도 출연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마라톤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황찬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