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도연이 방송 활동으로 인해 학업을 마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장도연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사실 인생의 목표 중 하나가 대학교 졸업이었다”며 “하지만 학업과 멀어지다 보니 복학을 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장도연은 경희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휴학 중이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학칙에 규정된 기간을 초과해 휴학하면 학적에서 이름을 지워 버린다.
이어 장도연은 “아마 지금은 디자인과에서 제적 당했을 거다”라며 “다시 돌아갈 엄두가 안 나더라. 어떻게 그 친구들과 같이 공부를 하겠나”고 캠퍼스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