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2년 연속 초대된 가운데 '미국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드'에도 무려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7일(현지 시각) 주최 측이 공개한 부문별 후보자 리스트를 보면 방탄소년단은 쟁쟁한 부문, 막강한 팝스타들과 후보자로 선정됐다. 베스트 듀오/그룹, 베스트송, 베스트 댄스 트랙, 최고의 팬덤 부문이 그것.
베스트 듀오/그룹 부문에선 마룬5, 이매진 드래곤스 등과 경쟁한다. 'DNA'는 베스트송 부문에 유력한 수상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 다른 곡 '마이크 드롭'은 저스틴 비버, 제드, 그레이 등의 노래와 경쟁한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팬덤인 아미 역시 수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전 세계가 인정하는 막강한 화력을 가진 만큼 방탄소년단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2018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드'는 6월 23일 오후 8시, 디즈니 채널에서 방송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5월 20일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신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 컴백을 알린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빅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