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개봉 첫 주 3000억 원대 전 세계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북미에서 전날(27일) 개봉한 ‘어벤져스3’는 이날 하루 1억 596만 7000달러(한화로 1137억 259만 1000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어벤져스3’는 전날(26일) 미국에서 전야 개봉해 3900만 달러(418억 4700만 원)를 기록했다. 이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위’(2500만 달러), ‘블랙 팬서’(2520만 달러),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750만 달러)을 앞선 것이다.
‘어벤져스3’는 국내를 포함해 지난 25일 전 세계 개봉했고 27일까지 3일 동안 1억 7850만 달러(한화로 1915억 3050만 원)의 해외 수익을 거둬들였다.
북미 수익 1억 600만 달러(1137억 3800만 원)까지 합치면 전 세계 2억 8450만 달러(3052억 6850만 원)를 거둔 셈이다.
‘어벤져스3’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한 대결을 그린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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