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무도' 마친 박명수, 소통王으로 컴백..'조식포함' 오늘 첫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4.29 08: 23

방송인 박명수가 신개념 이웃사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바로 EBS 예능 ‘조식포함 아파트’이다.
'조식포함 아파트'는 이른바 ‘프로 소통러’라 불리는 네 명의 밥차군단이 주민들의 재료를 십시일반 모아 따뜻한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퇴색된 이웃사촌의 의미를 되찾고, 공동체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예능이다.
29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조식포함 아파트 촬영에서 박명수는 아파트 주민들의 특별한 아침식사를 위한 레스토랑 매니저로 변신했다. 그동안 호통과 짜증을 주특기로 보여주던 모습과 달리 박명수는 “어머니‘하며 반갑에 어머님들을 맞이하는가 하면, 아이를 능숙하게 어르는 다정한 면보를 보였다. 

박명수는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분주히 일했고, 한 명 한 명 세심하게 주민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소통했다는 전언이다. 그는 ‘명수네 떡볶이’라는 노래처럼 자신만의 떡볶이를 선보이는 등 숨겨져 있던 요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29일 첫 방송에서는 알고 보면 섬세하고 다정한 남자 박명수와 아파트 레스토랑 웨이터가 된 이탈리아 매너남 알베르토, 꽃미남 셰프 신효섭이 밥차 군단이 돼 따뜻한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그동안 숨겨져왔던 박명수의 새로운 모습은 오늘 오후 9시 5분 '조식포함 아파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E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