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가 재결합한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났다.
28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페리는 연인 올랜도 블룸과 그의 어머니, 매니저와 함께 바티칸 시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끄는 미사에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케이티 페리는 검정 원피스와 모자로 무대의상보다 단정한 패션을 완성했다. 교황과 손을 맞잡고 환담을 나누고 있으며 옆에 있는 올랜도 블룸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케이티 페리는 바티칸 시티의 초대를 받아 Cura Foundation과 함께 명상 및 치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걸로 알려졌다. 행사를 마친 후 케이티 페리는 연인과 함께 로마를 다니며 데이트를 즐겼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공개 연인으로 사랑을 주고받았지만 지난해 결별했다. 하지만 최근 재결합해 팬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