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5중 추돌사고→서울서 정밀검사 예정…팬들 응원 쇄도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29 07: 50

가수 강남이 5중 추돌사고를 당해 서울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강남은 지난 28일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청주 인근에서 5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강남의 앞 차량이 급정거를 하면서 강남이 타고 있던 차량 역시 급정거를 하게 됐고, 이에 뒤따르던 차량이 강남의 차를 들이받은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은 사고 발생 직후 인근에 있는 충북대학교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처치를 받았다. 함께 타고 있던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 역시 병원에서 함께 응급처치를 받았다. 강남의 소속사 측은 OSEN에 "정확한 검사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은 사고 이후 목과 머리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후유증이 뒤따를 수 있어 정밀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강남은 태진아와 함께 서울로 이동해, 서울의 종합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당초 강남은 태진아와 함께 공개방송 무대에 서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태진아는 홀로 스케줄을 소화한 뒤 곧바로 강남이 후송된 충북대학교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부터 보호자로서 강남을 챙긴 태진아는 서울까지 함께 동행하며 강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강남 측은 정밀검사로 보다 면밀히 건강 상태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강남 측은 OSEN에 "충북대병원에서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남은 가수 활동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강남이 이동 도중 갑자기 발생한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걱정과 우려,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한편 강남은 최근 태진아와 함께 한 '장지기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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