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누나' 길해연, 정해인 집 습격..'섬뜩'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4.29 00: 12

 손예진은 과연 부모님의 집요한 반대로부터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28일 오후 방송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에서 윤진아(손예진 분)가 서준희(정해인 분)의 사이를 반대하는 부모님과 본격적으로 대립했다. 
진아와 준희는 김미연(길해연 분)에게 연애 사실을 밝혔다. 미연은 이 사실을 감춘 동생 윤승호(위하준 분)에게 화풀이를 하면서 준희를 무시했다. 미연은 승호에게 준희와 만나지말라고 말했다. 결국 준희는 진아를 집에 두고 돌아갔다. 

진아와 미연은 본격적으로 준희를 두고 싸웠다. 미연은 "두 번 다시 만날 생각 말아"라고 경고했다. 진아는 "하늘이 두 쪽 나도 준희 만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미연은 진아의 머리까지 때렸다. 
미연은 진아의 아버지인 윤상기(오만석 분)까지 둘이 만난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듣고 화를 내다가 넘어져서 팔을 다쳤다. 진아는 미연과 함께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상기는 진아에게 엄마를 미워하지말고, 같이 노력하자고 했다. 
미연은 경선을 찾아가서 준희와 진아 사이에 대해서 말려달라고 했다. 경선은 미연에게 준희와 진아 사이를 허락했다고 말했다. 경선은 준희를 사윗감으로 거부하는 듯한 미연의 태도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미연은 준희의 배다른 동생들이 진아의 몫이 될까봐 반대하는 것이었다. 
진아는 미연이 경선을 찾아가서 상처를 줬다는 것을 알게됐다. 진아는 경선의 집을 찾아가 사과하고 위로했다. 진아는 경선이를 웃겨주고 잠자리까지 챙겼다. 
정영인(서정연 분) 부장은 회사의 부패한 남자직원들을 본격적으로 뿌리뽑기 위해 나섰다. 설문조사에 적극적이었던 여자 직원들에게 여성 직원들이 당한 성범죄와 불합리한 일을 당한 증거를 모아달라고 했다. 영인은 "메세지와 녹취 정도면 된다"며 "그 이상의 것이 나오는 것은 상상하기도 싫다"고 말했다. 
남호균(박혁권 분) 이사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야망이 넘치는 강세영(정유진 분)에게 성추행과 관련한 상황을 파악해보라고 지시했다. 영인의 지시에 따라서 최중모(이창훈 분)는 공철구(이화룡 분)를 통해서 남이사가 저질렀던 성추행 증거를 수집했다. 
미연으로부터 설득을 당한 남편 상기는 진아를 설득했다. 진아는 준희를 반대하는 아버지에게 "사랑이 뭔지 가르쳐줘봐"라며 "나한테 온 마음을 쏟아내고 있다. 아빠 자식을 그렇게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어떻게 아니냐. 나한테 실망해도 어쩔 수 없다. 나도 엄마, 아빠한테 실망했으니까"라고 설득했다. 
미연과 상기 그리고 경선의 고민은 점점 더 깊어졌다. 경선은 고민끝에 자신과 준희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경선은 자신과 준희에게 관심이 없는 아버지에게 절망했다.
진아는 밤에 준희와 전화를 하다말고 준희의 집을 찾았다. 미연은 진아가 밤에 외출한 것을 확인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예쁜누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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