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과 다현의 건강 이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의 걱정과 응원이 이어졌다. 다행히 강남과 다현 모두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28일 강남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강남이 스케줄 이동 중 경부 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강남의 앞 차랑이 급정거를 하면서 뒷 차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강남이 사고를 당한 지역은 충청북도 충주 지역. 강남과 그의 스타일리스트는 현재 병원에 후송되서 검사를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강남은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정확한 상태는 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 것 같다. 다행히도 위중한 상태는 아니라고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를 당한 강남 이외에도 다현 역시도 건강상의 문제로 휴식을 취한다. 다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다현의 MBC ‘쇼 음악중심’과 팬 사인회 불참 소식을 전하면서 “아티스트 건강을 위해 조치 및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불참을 결정하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다현이 속한 트와이스는 신곡 ‘왓 이즈 러브’로 음악방송 9관왕을 기록하며 최고의 걸그룹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활발한 활동 중이기에 다현의 컨디션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트와이스는 음악 방송은 물론 예능에도 출연했다.
다행스럽게도 두 사람 모두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는 것이 소속사 측의 입장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남은 교통사고 후유증이 염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강남과 다현 모두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도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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