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북미에서 전야 개봉해 마블 영화 중 역대 최고 전야 흥행 기록을 수립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북미에서 전야 개봉, 약 36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마블 영화 중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는 앞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2760만 달러, '블랙 팬서'의 2520만 달러,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2500만 달러 기록을 압도적으로 제친 수치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대한민국이 선두로 폭발적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개봉 48개국에서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다. 특히 브라질은 역대 최고 오프닝, 영국은 역대 마블 스튜디오 작품 최고 오프닝, 독일은 역대 슈퍼 히어로 무비 최고 오프닝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전세계에서 단 2일만에 약 1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북미 정식 개봉 후 2억 3천만 달러 이상의 오프닝 수익을 거둘 것으로 에상되고 있다. 과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예상대로 압도적 흥행을 폭발시키며 역대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국내에서 개봉 4일째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또 한번 새로운 역대 최단기간 300만 돌파 흥행 기록을 세웠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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