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황치열 "소극장 투어하고파, 큰 곳은 방탄소년단·엑소 몫"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4.24 20: 29

황치열이 세계 소극장투어를 위시리스트로 꼽았다.  
24일 방송된 황치열V라이브 '쇼케이스 Be myself'가 진행됐다.
이날 황치열은 "10개월 만에 컴백했다"면서 해외 팬들에게도 인사하며 등장했다. 특히 유창한 중국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두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그는 "전에 앨범은 10년 걸리고, 이번 앨범은 10개월 걸렸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황치열은 "그 사이, 불후의 명곡이나 더 유닛 등 팬들과 소통하면서 열심히 곡을 썼다"면서 7곡 중 4곡 정도 작사작곡에 참여했다면서  "좀더 많이 내 색깔과 음색, 팬 향한 사랑을 많이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황치열의 위시리스트를 소개, 그는 "세계 소극장투어"를 언급했다. 
소극장이란 이유에 대해 그는 "큰 곳은 방탄소년단 엑소가 하는 것이고, 난 작게 옆에서 소극장 투어하고 싶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황치열은 "아늑한 느낌이 좋다 , 가까이 소통하고 라이브로 뭔가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며 그 이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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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치열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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