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온주완, 개편 맞아 '뮤직쇼' 하차..애정·아쉬움에 '눈물'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24 18: 57

배우 온주완이 1년여 만에 '온주완의 뮤직쇼'에서 하차한다.
온주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4일 OSEN에 "온주완이 오는 29일 방송을 끝으로 KBS 쿨FM '온주완의 뮤직쇼'에서 하차한다"면서 "사유는 개편 때문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온주완이 하차 소식을 전하며 울먹인 일에 대해 "평소 라디오를 하고 싶어 했고 그동안 드라마를 촬영하면서도 애정을 가지고 해와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앞서 온주완은 24일 방송된 '온주완의 뮤직쇼'에서 하차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5월 '온주완의 뮤직쇼' DJ를 맡게 된 온주완은 MBC 드라마 '밥상차리는남자'에 출연하면서도 DJ로서 활약해왔다.
그는 "생방송은 목요일까지고 일요일까지는 '온주완의 뮤직쇼'를 할 테니 끝까지 좋은 시간 보내달라"고 당부했고, "왜 하차하냐"는 질문에 "이유를 찾다 보면 너무 복잡해질 때도 있다. 위로 문자들 감사드린다. 나도 아쉽고 속상하다. 여러분과 마음이 다르지 않다"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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