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김경란, 김상민과 이혼 절차 중에도 꾸준히 SNS 소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4.24 14: 30

방송인 김경란이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협의이혼 절차를 밟는 중에도 꾸준히 SNS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24일 김경란과 김성민 전 의원이 이혼소식을 전했다. 김경란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수개월간의 조정 기간을 통해 올 초에 협의이혼 했다. 사유는 성격차이다”라고 밝혔다.
김경란은 이혼 소식이 알려지기 하루 전인 지난 23일에도 SNS에 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자신이 만든 빵들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제과제빵 교육과정을 마친 김경란은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이며 빵을 만들어 SNS에 올렸고 최근에는 누군가에게 꽃다발을 받은 사진을 게재, 자신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것은 물론 행복한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줄 알았지만 그에게 아픔은 있었다.
소속사가 밝힌 대로 김경란은 수개월간 김상민 전 의원과 협의이혼 조정을 했었고 24일 이 사실이 알려졌다.
때문에 네티즌들의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힘내고 파이팅해라”, “힘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2014년 만나 6개월 만에 결혼해 크게 화제가 됐다. 그해 7월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3개월여 만에 상견례를 하고 2015년 1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KBS 2TV ‘해피투게더’와 ‘1대100’에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또 한 번 주목받았다. 김경란은 방송 당시 “이분은 나를 포기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결혼을 결심하고 연애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지만 ‘성격 차이’로 결혼생활이 순탄하지 않았던 듯하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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