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무비] “개봉 전 역대급 화력” ‘어벤져스’, ‘어벤져스’를 넘을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4.24 10: 21

마블 10주년의 하이라이트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벤져스3’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24일 오전 현재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예매율 93.9%와 사전예매 관객수 9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속도라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보유하고 있는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 약 94만 명을 넘고 신기록을 세우는 것이 확실시 된다. 과연 사전 예매량만으로 100만 고지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렇듯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천만 돌파는 이미 당연시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히어로 영화 중 국내 최고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지난 2015년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한국 촬영과 내한에 힘입어 개봉 25일만에 천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보다 더 거센 광풍을 예고하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기록을 가볍게 제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의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도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다.
이를 위해서는 스포일러 방지가 최우선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전환점이 될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제작단계에서부터 스포일러가 새나가지 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오늘(24일) 개봉을 하루 앞두고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전세계 리뷰 엠바고를 25일 오전 7시로 규제했다.
앞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 등 출연 배우들의 내한 이벤트로 일찍부터 국내 관객들에게 뜨거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앞선 ‘어벤져스’ 시리즈를 넘고 어떤 신기록들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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